정주영후보는 오전 7시께 기자회견을 갖고 패배를 공식 시인했다.
정후보는 광화문 중앙당사에서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김
영삼후보에게 축하한다"는 짧은 성명을 발표하고 바로 집무실로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