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에서 출현한 1천여종의 컴퓨터바이러스 가운데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89종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산하 컴퓨터바이러스대책협의회는 지난 17일
전경련회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갖고 바이러스발생현황을 이같이
보고했다.

협의회는 또 이같은 국내발견바이러스를 포함,1백1종을 예방및
치료할수있는 백신프로그램으로 V3가 보급돼있으며 올해중 특별한
발생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컴퓨터바이러스예방을 위해 내년에 하이텔망을 비롯 천리안망및
PC서브등 전국정보통신망을 활용,바이러스발생현황과 전파혐의자등
관련정보를 즉시 컴퓨터사용자에게 제공키로 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