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강인섭의원이 16일오후 서울 수색동 복지회관내 상동노인정
에 들러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에 각각 자기앞수표 10만원씩을 "잘부
탁한다"며 명함과 함께 주었다고 이 돈을 받은 노인정 총무 김향곤씨
(84,수색동 1의222)가 17일 민주당사로 찾아와 폭로했다.

김씨는 "강의원이 16일 오후3시30분쯤 비서관등 3명과 함께 찾아와
이 수표를 주었다"며 상업은행 종로지점발행 자기앞수표 1장과 강의원
의 명함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