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메이커인 이랜드그룹이 임마누엘축구단을 인수하여 이랜드축구단
으로 출범한다.

이랜드그룹은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임마누엘축구단의 팀운영 목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존의 선수 10명에다 12명을 보강하여 모두 22명으
로 오는 21일 창단식을 갖기로 했다.

이영무감독과 김학수코치를 그대로 코칭스태프로 하는 이랜드팀은 93
년 한해동안 모두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1월10일부터 2월15일까지 태
국전지훈련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