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은 15일 태국에 엘리베이터판매를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
동남아지역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

금성산전은 태국의 산업용전기.전자 판매업체인 SIS사와 50대50으로
10억원을 공동출자,GSIS타일랜드사를 출범시키고 금성이 생산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이날부터 현지 영업에 나섰다.

GSIS타일랜드사는 우선 태국지역에만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판매한후 점차 태국인근의 동남아국가로 영업망을 넓히는 한편 판매품목도
중전기 계측기등 금성산전부문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대부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성산전은 단순 수출에서 벗어나 해외현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의 한
방법으로 홍콩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