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덤핑조사중인 중국 일본산 H산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지않기로 했다.

재무부는 15일 덤핑제소자인 풍국정유의 제소철회요청을 받아들여
덤핑조사를 종결했다고 발표했다.

풍국정유는 지난6월 H산이 최고 94%까지 덤핑수입되어 산업피해를
받고있다며 덤핑방지관세부과를 신청했으나 수요업체들과의 구매조건합의로
10월28일 제소철회를 요청했었다.

재무부관계자는 "H산이 예비조사과정에서 5.08~17.6%의 덤핑사실이
잠정인정됐으나 국내 생산자와 수요자의 구매합의로 당초 제소목적인
덤핑수입으로 인한 산업피해구제효과가 달성됐다는 무역위원회의
예비조사결과에 따라 조사를 종결하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