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EC(유럽공동체)통합에 대비, 민관합동의 산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중 전자 철강 및 중소기업
분야에서 양측 관련단체간에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11일 대한 무역진흥공사 사장등 16개 경제
단체, 연구소 및 업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EC통합관련 기관별
대책추진 점검회의에서 대유럽 상품수출 및 투자의 확대는 물론 상호
산업협력의 분위기로 유도해야 한다고 말하 고 이같이 밝혔다.

한장관은 EC통합이 "유럽 요새화"우려 및 역내국으로의 무역전환
효과도 없는 것은 아니나 시장단일화가 실현되면 국가별 잔존수입규제
가 철폐되고 역내경제활성화에 따른 수입수요 증대로 우리의 대응여하에
따라서는 유럽진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