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가가 전날의 급등세에 대한 경계심리에 밀려 전장 초반의
강세가 점차 누그러져,전장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46p오른 645.
49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강보합으로 출발,정세영 현대그룹 사장의 기자회견이
보도된 오전 10시30분경 +10p까지 상승했으나,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기차익을 노린 매물이 많이 나와 계속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어제에 이어 포항제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한국전력도 상한
가에 근접한 +400원을 기록 국민주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증해 주었다.

일부 제약주들은 어제에 이어 여전히 강세를 보여,유유산업이 연 이
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나,하락종목도 많아 종근당 -900원,대웅
제약 -600원등을 기록,강세기조가 약해졌다.은행주들은 +100-200원,
증권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장 거래량은 1천8백27만5천주에 2천4백5억4천7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