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형배)은 경기도포천군양문지구의
중소기업전용공업단지조성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착수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중기전용공단은 1만8천평규모의 3개단지로 총5만4천평이
조성된다.

중진공은 89억원의 자금을 투입,용지매입이 끝나는대로 토목공사에 착수해
94년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수도권 중소기업의 공장입지난해소에 초점을 맞춰 총52개업체를
입주시킬 방침이다.

특히 중진공은 이단지에 완벽한 공동폐수처리시설을 갖추기로 하고 이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구조조정기금을 별도로 지원,입주기업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양문중소기업전용공단조성은 수도권에서 김포 대벽공단에 이어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