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금성사가 고선명(HD) TV의 핵심부품인 PRT(Picture Ray T
ube) 개발에 발벗고 나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브라운관 타입이 아닌 프로젝션 타입
HD TV의 첨단핵심부품인 PRT의 개발을 지난90년부터 진행해와 현재 7인
치제품은 개발완료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HD TV의 응용기술을 활용,이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해왔는데
광폭TV는 물론 HD TV에도 활용할수 있는 7인치 PRT의 개발을 올해안에
마무리짓고 내년 1.4분기에 시제품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금성사는 7인치 PRT의 국산화에 나서고 있는데,현재 광학계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의 개발은 거의 완료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