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동숭동 대학로광장에서 첫 대규모 유세를 가진 무소속의 백기완
후보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2만여명의 인파가 모인데 크게 고무된 인상.
이날 백후보의 연설에 앞서 선거운동본부산하 문화예술단 20여명이 <솔아
푸르른 솔아>등의 노래로 공연을 가진뒤 진보정당추진위 최윤대표와 오세
철선대위원장, 민족정기구현회 권중희회장의 찬조연설로 분위기를 조성.
권씨는 "이번 선거는 민족적 양심세력과 사기협잡꾼들의 대결판"이라며
"김구등 민족적 양심세력을 잇고있는 백후보를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나왔
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