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로 쓸수있는 은행잎엑기스 추출방법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4일 유유산업(대표 유승필)중앙연구소는 은행잎엑기스를 용해도에 의해
추출하는 일반적인 경구용과는 달리 3천~1만달톤(DALTON달톤은 여과막의
미세정도를 표시하는 수치)에 이르는 초미세여과막인 한외여과막을 이용해
고농도의 플라본배당체를 추출,은행잎엑기스를 주사제로 쓸수있는 길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한외여과추출방법을 채택함으로써 납 비스머스등 유해중금속화합물및
메틸알콜 클로로포름 사염화탄소등 유독성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과정을
생략,엑기스추출의 공정단축과 인체유해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고
유유산업측은 밝혔다.

유유산업은 세계최초로 은행잎엑기스의 주사제를 개발한 독일 슈바베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으며 내년상반기중에 생산시설을
완비,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