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광선처럼 순수하고 전력소모도 극히 적은 "제3의 반도체 광원"이
최근 일본 연구팀에 의해 발견돼 조만간 획기적인 광반도체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전신전화공사(NTT) 연구팀은 3일 "CSD(제어능동발광다이오드:Contr
olled Spontaneous-emission Diode)"라고 명명한 소재에서 종전에는 없던
"제3의 반도체 광원"을 만들어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또 이 빛을 만드는데 10만분의 1와트(W) 정도의 전력만 있어도
충분하며 앞으로 기술이 향상되면 이같은 소비전력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