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의 청구청룡씨름단(단장 조지래)이 1일 오후 대구 금호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한국민속씨름협회 전사무차장 김학웅씨를 감독으로, 신명수씨를 코치로
영입한 청룡씨름단은 백두급에 이희건(동아대) 등 6명을 한라급에 김선창
(경기대) 등 5명을 각각 스카우트했으며 내년 1월 열릴 예정인 설날 천하
장사대회 때부터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