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에 겨울 철새 크게 줄어...[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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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에 겨울철새가 줄어들고 있다.
태화강개발에 따른 자연환경변화와 수질오염의 가속화등으로 해마다
겨울이면 찾아왔던 철새들이 보이지 않는가 하면 숫자도 점차 줄고있
다.이와함께 왜가리와 해오라기 중대백로등 철새들이 텃새화하는 경향
마저도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29일 조류연구가인 언양여상 김상만교사의 현
지조사결과 밝혀졌다.
천연기념물 고니의 경우 모두 106마리로 지난 90년 겨울의 178마리보
다 대폭 감소한 것이다.
태화강의 가장 많은 철새인 붉은 부리 갈매기도 이날 1,490마리만 발
견,지난 90년 관찰에서의 3,570여마리의 반에도 못미쳤다.
태화강개발에 따른 자연환경변화와 수질오염의 가속화등으로 해마다
겨울이면 찾아왔던 철새들이 보이지 않는가 하면 숫자도 점차 줄고있
다.이와함께 왜가리와 해오라기 중대백로등 철새들이 텃새화하는 경향
마저도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29일 조류연구가인 언양여상 김상만교사의 현
지조사결과 밝혀졌다.
천연기념물 고니의 경우 모두 106마리로 지난 90년 겨울의 178마리보
다 대폭 감소한 것이다.
태화강의 가장 많은 철새인 붉은 부리 갈매기도 이날 1,490마리만 발
견,지난 90년 관찰에서의 3,570여마리의 반에도 못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