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자간 철강 협정(MSA) 협상 개최..12월 9일-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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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다자간철강협정) 협상이 오는 12월 9,10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미.일.EC(유럽공동체)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철강업계의 관심사인 반덤핑및 상계관세
제소 남용 방지문제가 토의되지 않을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이후 중단됐던 MSA협상은 지난달말
한.미.일등 주요 7개국의 사전협의로 이달말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행보에 맞춰 다음달초에 열기로 확정됐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EC철강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보조금 금지조항에
대한 면책사항(임시 웨이버 조항)만 논의하고 한국과 일본철강업계의
최대관심사인 반덤핑및 상계관세 제소 남용 규제 문제는 배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철강업계가 클린턴의 민주당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반덤핑및
상계관세 제소에서 미국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이문제를
MSA협상에서 협의하지 못하도록 미정부에 요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23개국에 대한 미철강업계의 대규모 제소와 관련,당초 26일로
예정돼 있던 미상무부의 상계관세 예비판정은 추수감사절 휴가등으로
30일(현지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미.일.EC(유럽공동체)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철강업계의 관심사인 반덤핑및 상계관세
제소 남용 방지문제가 토의되지 않을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이후 중단됐던 MSA협상은 지난달말
한.미.일등 주요 7개국의 사전협의로 이달말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행보에 맞춰 다음달초에 열기로 확정됐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EC철강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보조금 금지조항에
대한 면책사항(임시 웨이버 조항)만 논의하고 한국과 일본철강업계의
최대관심사인 반덤핑및 상계관세 제소 남용 규제 문제는 배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철강업계가 클린턴의 민주당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반덤핑및
상계관세 제소에서 미국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이문제를
MSA협상에서 협의하지 못하도록 미정부에 요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23개국에 대한 미철강업계의 대규모 제소와 관련,당초 26일로
예정돼 있던 미상무부의 상계관세 예비판정은 추수감사절 휴가등으로
30일(현지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