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만에서 열린 제2회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 준결승전의 최종 3국
에서 한국의 서봉수9단이 조치훈9단을 2백67수만에 5집(백)으로 물리쳐 종
합전적 2대1을 기록,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일본의 오다케9단은 중국의 여류기사 예내위9단에게 2백72수만에 불계
승(백)을 거둬 서9단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 대회 결승전은 내년 상반기중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