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화점의 매출이 계속 줄고있다.

27일 일본백화점협회가 발표한 10월중 전국백화점(106사,271점포) 매
출통계에 따르면 매출액총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7% 준 7,847억
엔으로 올해 9월의 5.6%감소보다는 약간 회복됐으나 8개월 연속 전월
수준을 밑도는 부진상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식료품의 1.1%의 증가를 제외한 전품목이 지난해 수준을
밑돌았으며 이 가운데 의류품은 1.9% 줄었다.

가정용품은 지난달의 두자리 감소보다는 회복됐으나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고 식료품은 과자 술등이 호조를 보여 1.1% 증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