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형광등용안정기수요확대에 대비,전자식 안정기 생산에 참여하는
신규업체가 크게 늘고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식안정기를 생산키위해 올들어
공진청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한 업체가 은광전기 삼천조명 대원전기
금상산업사등 8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이외에 형식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도 10여개사가 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형식승인을 얻은 전자식안정기업체는 화승전기 삼보코리아등 모두
58개사에 달하고있다.

이처럼 전자식안정기업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현재2백억원정도인
이들시장규모가 매년15~30%정도 급신장하고 있는데다 한전이 절전을
유도키위해 전자식안정기 수요가에 리베이트제도를 도입할 경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전자식 안정기는 기존의 기계식 안정기에 비해 전력소모가 20~30%정도
절전효과를 가져오고 있어 미일등 선진국에서는 절전효과에 비례,일정액을
보상해주는 리베이트제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도를 도입하기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는 이 리베이트제도가 도입될경우 전자식안정기시장규모는
1천억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