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섬유등 일부상장사대주주들이 주가회복에 때 맞추어 다시 대량지
분매각에 나서고 있다.
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섬유의 오영록회장이 이달 17-20일 사
이에 자사주 9만7천9백5를 처분, 지분율을 35.43%에서 30%로 낮추었다.
공성통신전자의 주요주주인 한성환씨가 지난 10월말에 2만5천주의 자
사주를 처분한데 이어 지난 11월 9일과 20일에 모두 1만1천8백60주를 추
가매도, 지분율이 7.43%로 낮아졌다.
현대페인트의 정경훈이사가 8천6백주, 모나리자의 주요주주인 이화익
씨가 1만2천주, 한일개발의 전창수사장이 1만5천2백25주의 자사주를 이
달들어 각각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