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대일통상 강경책 시사 ... 클린턴미대통령 통상정책담당자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경=김형철특파원]빌 클린턴미대통령당선자의 통상정책담당자들은
    일본에 대해 미통상법 슈퍼301조의 부활을 시사하는 강경책을 포함한
    "대일통상3원칙"을 클린턴에게 제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클린턴차기대통령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이정책기본구상은<>일본에 대해
    강경책을 취한다<>일본경제의 장점을 배운다<>일본경제를 미국경제의
    규정에 맞춘다는 것등이다.

    이제의는 대일강경책과 관련해 "미국시장으로부터 일본을 내쫓겠다고
    위협함으로써 일본시장의 개방과 미국의 이익을 지킬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통상정책의 기본틀을 미일의 "G2"체제에 두어야 한다고 밝히고
    그이유로 "양국간 통상문제에 대한 긴급성의 고조와 EC(유럽공동체)의
    경제통합지연"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의는 "금년도 일본의 경상수지흑자가 1천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전제하고 "양국간에는 심각한 경제문제와 긴장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린턴차기정부의 대일통상정책골격을 이룰것으로 보이는 이 기본구상은
    일본에 대해 시장개방압력및 세계경제를 감안한 자국중심주의탈피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ADVERTISEMENT

    1. 1

      봉황기 다시 걸린 청와대…3년7개월 만에 복귀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청와대'로 변경된 29일 0시 청와대 본관 앞에 봉황기가 다시 게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부터 청와대 집무실로 출근한다.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는 2022년 5월 이후 ...

    2. 2

      한국 '개고기 문화' 비판한 프랑스 배우 바르도 별세

      프랑스 배우 겸 동물복지 운동가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브리지트바르도재단은 성명에서 “재단 창립자이자 대표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r...

    3. 3

      이혜훈 "반대진영에 나라곳간 맡긴 李…통합 진정성 느껴"

      대통령실은 28일 보수 진영 인사인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한 데 대해 “통합과 실용이라는 인사 원칙이 이번에도 지켜졌다”고 했다. 실력이 있다면 보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