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현대아파트 10개동도 부실시공...성남시,공사 중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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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본과 평촌신도시 일부 민영아파트의 부실시공에 이어 (주)현대
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분당신도시에 짓고 있는 25개동(2천1백36
가구)의 아파트중 10개동이 부실시공으로 적발돼 성남시로부터 공사중지명
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초 실시된 감사원감사에서 (주)현대
건설과 (주)현대산업개발이 분당신도시 B블록의 3에 건설중인 15-20층아파
트 25개동 중 10개동(현대건설 9동.현대산업개발1동)의 PC접합상태에 문제
가 있는 것으로 지적돼 성남시로 부터 지난달 24일 공사중지 명령을 받고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감사원은 이들 아파트 가운데 8백22동 14층의 경우 조립식 콘크리트판의
수직접합부위에 부분적으로 콘크리트 타설이 제대로 안돼 강한 충격을 받
을 경우 옆으로 넘어져 연쇄붕괴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93년 12월 완공예정인 이들 아파트는 구조안전진단결과 이상
이 없더라도 입주시기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분당신도시에 짓고 있는 25개동(2천1백36
가구)의 아파트중 10개동이 부실시공으로 적발돼 성남시로부터 공사중지명
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초 실시된 감사원감사에서 (주)현대
건설과 (주)현대산업개발이 분당신도시 B블록의 3에 건설중인 15-20층아파
트 25개동 중 10개동(현대건설 9동.현대산업개발1동)의 PC접합상태에 문제
가 있는 것으로 지적돼 성남시로 부터 지난달 24일 공사중지 명령을 받고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감사원은 이들 아파트 가운데 8백22동 14층의 경우 조립식 콘크리트판의
수직접합부위에 부분적으로 콘크리트 타설이 제대로 안돼 강한 충격을 받
을 경우 옆으로 넘어져 연쇄붕괴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93년 12월 완공예정인 이들 아파트는 구조안전진단결과 이상
이 없더라도 입주시기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