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2관왕인 기업은행은 18일 효창운동장에서 계속된 제47회 전국축구
선수권대회 4일째 16강전에서 FW최동식이 두골을 넣는데 힘입어 동국
대를 5-01 대파하고 8강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이날 경기시작 1분도 못돼 동국대의 기습에 말려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10분께 골게터 박국창의 동점골을 시발로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전반에서만 4-1을 기록,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앞서벌어진 경기에서는 대구대가 실업강호 국민은행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역시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