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지역에 미국 3M(쓰리-M)을 비롯,일본의 소니,후지사진필
름등 자기테이프 관련 공장이 10개나 밀집,이 일대가 ''마그네틱 필드''
로 불리고 있다는 것.
특히 6개 자기테이프공장이 입지해 있는 앨라배마주는 세계수준의
정보기억매체 개발거점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유럽과 일본기업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또한 앨라배마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보기술
재료센터가 설립돼 지난해부터 산학공동프로젝트가 본격 가동에 들어
갔다.
이 프로젝트에는 IBM,이스트만 코닥,3M등 미국계 기업을 비롯,프랑
스계인 B F 굳리지와 일본계인 소니아메리카등 세계 굴지의 자기테이
프메이커 7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앨라배마주가 연간 30만달러씩의
연구개발비를 부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