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13일 "소사업부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삼성전자 금성사등 가전3사의 조직개편작업이 마무리됐다.

대우전자는 이날 기능별로 본부제를 21개제품별 소사업부제로 사업조직을
개편하고 유럽중심의 해외영업부문을 유럽 아시아 미주등 3개팀으로
세분화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사업부는 상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개발 생산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권한을 갖게되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수 있게됐다.

이에앞서 지난9월 삼성전자가 사업부제를 팀제로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지난달에는 금성사가 대우전자와 마찬가지로 소사업부제(OBU)를
도입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