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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호출신규사업자 사업계획 확정 본격 서비스준비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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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이동통신의 무선호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규사업자들이 최근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설비투자를 서두르는등 본격적인 서비스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13일 체신부에 따르면 강원지역의 강원텔레메시지를 제외한 전국
    9개사업자는 기존의 한국이동통신과 경쟁을 통해 오는 96년까지 평균
    3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각오로 사업준비에 한창이다. 수도권의 서울이동통신은 내년 8~9월
    운용시험을 거쳐 10월부터 상용서비스를 계획하고 94년까지 서울 인천및
    경기도의 시와 인구 20만명이상의 읍,주요 국도및 고속도로에서
    무선호출서비스를 제공하며 95년부터 수도권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오는 96년까지 모두 1백억원을 들여
    교환국및 기지국을 건설하고 시장점유율을 95년 12.9%,96년 16.7%로
    잡고있다.

    같은 수도권지역에서 사업을 할 나래이동통신은 내년 9월부터 수도권의
    90%이상지역에 서비스한다는 계획아래 초기투자액을 50억~60억원으로
    잡고있으며 96년 시장점유율을 20%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무선호출서비스외에 무선데이터통신분야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매출액의
    10%이상을 무선통신응용기술개발을 위해 투자하기로했다.

    부산 경남지역의 부일이동통신은 내년10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되
    초기3개월은 무료서비스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면서 95년까지 61억원을
    투입해 부산에 3개,경남에 19개의 기지국과 교환국및 운용장비를 갖출
    예정이며 96년에는 시장점유율 27%를 계획하고있다.

    대구 경북지역의 세림이동통신은 내년10월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96년까지
    50억원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광주 전남의 광주이동통신은
    94년부터 광주 전남지역을,96년부터 연안도서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96년 시장점유율 47.5%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북통신은 93년10월 상용서비스를 계획하고있는데 음성안내
    온라인서비스등 이용자편익위주의 다양한 서비스제공으로 96년
    시장점유율을 31%로 높이고 매출액의 8%를 연구개발투자에 쏟을 계획이며
    충남이동통신도 93년8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95년에 서비스지역을 거의
    전지역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제주무선은 전역에 걸쳐 다양하고
    뛰어난 품질로 내년5월부터 상용서비스에 착수,96년에 시장점유율을
    한국이동통신을 앞지르는 52%로 계획하고있으며 강원텔레메시지는 이달중
    법인등록을 끝내고 체신부에 사업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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