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심장이식수술 환자,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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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국내 처음으로 서울중앙병원에서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조모
(48)씨가 12일 밤 현재 심장박동 상태가 매우 양호해 일단 수술에 성공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중앙병원 장기이식프로그램 심장이식팀(소장 손광현)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낮 12시30분부터 교통사고 뇌사자 권모(31)씨로부
터 기증받은 심장을 6년째 확장성심근증을 앓아온 조씨에게 이식하기 시
작해 3시간30분 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심장이식팀은
또 조씨가 수술 두시간뒤부터 의식을 회복한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는 인
공호흡기없이 식사도 할수 있을만큼 좋은 경과를 보이고있다고 덧붙였다.
심장이식수술은 80년대 들어 이식 뒤 거부반응을 없애주는 면역억제제
인 사이크로스포린이 개발되면서 세계적으로 2천-3천 차례의 수술이 있
었으며 성공률 90% 이상, 5년 생존율 80-90%를 보이고 있다.
(48)씨가 12일 밤 현재 심장박동 상태가 매우 양호해 일단 수술에 성공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중앙병원 장기이식프로그램 심장이식팀(소장 손광현)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낮 12시30분부터 교통사고 뇌사자 권모(31)씨로부
터 기증받은 심장을 6년째 확장성심근증을 앓아온 조씨에게 이식하기 시
작해 3시간30분 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심장이식팀은
또 조씨가 수술 두시간뒤부터 의식을 회복한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는 인
공호흡기없이 식사도 할수 있을만큼 좋은 경과를 보이고있다고 덧붙였다.
심장이식수술은 80년대 들어 이식 뒤 거부반응을 없애주는 면역억제제
인 사이크로스포린이 개발되면서 세계적으로 2천-3천 차례의 수술이 있
었으며 성공률 90% 이상, 5년 생존율 80-90%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