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린(대표 박성기)은 11일 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양교리866의1
현지에서 평택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총 2백억원을 투입,지난해 1월 착공해 완공된 한국바이린의 평택공장은
11만8천8백제곱미터의 대지에 연건축면적 3만9천6백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3천만야드의 1회용 제품인 기저귀 및 생리대용 커버와 1백80만야드의
인공피혁 기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 공장은 자동차 내장재로 사용되는 원착사 3천t(연산)을
생산,자체수요에 충당하고 나머지는 국내 자동차 내장재 업계에 공급한다.

부천공장에 이어 두번째로 평택공장을 증설한 한국바이린은 부직포
종합메이커로 의료용 심지와 와딩,에어필터,인공피혁,자동차 내장재로
사용되는 원착사,기저귀 및 생리대용 커버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