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능금농협이 1백% 천연사과주스공장을 준공,11일 가동에 들어갔다.

자체자금 59억원,농협중앙회융자 30억원,정부보조및 융자 27억원등
1백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 1만4천여평,건물 1천1백20평규모로 세운
이공장에서는 연간 사과주스 1만5백톤 (1.5l 짜리 7백만병),사과농축액 1천
2백톤등 1만1천7백톤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사과주스는 클라우디주스로 세계 두번째의
특수공법에 의해 생산돼 국내의 기존 사과주스와는 전혀 다르다고 농협은
설명하고 있다.

원료로는 순수국내산 사과만을 사용하며 주스류외에 클라우디및 클리어
농축액도 생산하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대만과 국교단절로 사과수출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북지역 1만2천여
사과재배농가들은 이 공장 준공으로 소득증대효과를 얻을 것으로 농협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