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하노이간 전세기가 오는 18일 운항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하노이에
서 열리는 `한국상품 전시회''에 참가할 무공 및 기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축
하사절단 1백여명을 수송키 위해 전세기를 투입키로 했다.

아시아나는 이와관련 지난 8일 교통부와 베트남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
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송에는 B737-4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오는 18일 상오9시 서울을 떠
나 중국 광주를 거쳐 하오 1시10분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