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양당은 (주)건영특혜의혹사건에 대한 삼사원의 특별감사결과
와 관련, 11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박지원수석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주)검영특혜의혹사건에
대한 감사원 특별감사결과 서울시와 토지개발공사의 고위간부들이 개입
한 대규모독직사건임이 드러났는데도 검찰이 미온적수사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빈잔하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의법조
치를 촉구했다.

국민당의 윤종규부대변인노 "(주)건영특혜의혹사건은 수서사건에 버금
가는 6공의 또다른 권력형비리사건"이라며 "검찰은 감사원에서 비리사실
을 확인한 이상 즉각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의법처리하
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