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보원이 해외첨단기술정보입수및 국내유망기술수출을 촉진키위해
해외정보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키로했다.

9일 산기원은 내년중 프랑스 국제과학기술정보센터,캐나다
과학기술정보기구,호주 산업기술연구소,일본 특허정보기구등 6개국
8개기관과 기술정보교류를 위한 공식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또 미국 일본 독일 3국공동기술정보통신망인 STN에 가입,내년부터
STN과학기술정보를 국내에 공급하는 한편 유네스코
종합정보국,걸프공업자문기구등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애로기술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산기원은 이와함께 국내유망기술의 대동남아수출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등의 과학기술정보센터와 업무협력을
강화,현지기술수요조사등을 통해 국내업체를 해당국가에 직접 소개하는등
기술대외이전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산기원관계자는 "그동안 문헌정보 수집에 치우쳐왔던
기술정보입수방법에서 탈피,각국 기술정보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아직 공개되지않은 기술정보의 국내도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