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 어려워 ... 전산업 부도 도미노현상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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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부산지역 자금사정이 최악의 상태에 이르는등 부산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삼화 진양 성화등 부산주종산업인 신발대기업의 연이은 도산및
폐업에 따라 전산업에 부도 도미노현상까지 일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9일 한국은행부산지점에 따르면 10월중 부산지역어음부도율은 지난8월과
같은 0.71%로 지난 80년 7월 0.89%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들어 1월에 0.35%를 나타낸 후 3월 0.42% 5월 0.44% 7월 0.59% 8월
0.71%등 계속 상승하고 있다.
부도규모도 올들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었으며 부도건수도 5천9백70건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신발 도소매업등 서비스업을 제외한 대부분이
부도증가세가 강해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건설업은 전달보다 78억원이 늘어난 1백93억원,신발제조업은 22억원이
늘어난 42억원,도소매업이 81억원 늘어난 3백억원등 10월 총부도금액이
1천억5천5백만원으로 전달보다 2백73억원이 증가했다.
부산상의및 금융관계자들은 시중에 자금이 남아돌고 있다고 하나
중소기업비중이 높고 특히 신발업종이 대부분인 부산기업에 은행과
보증기관이 대출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실질적인
자금지원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삼화 진양 성화등 부산주종산업인 신발대기업의 연이은 도산및
폐업에 따라 전산업에 부도 도미노현상까지 일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9일 한국은행부산지점에 따르면 10월중 부산지역어음부도율은 지난8월과
같은 0.71%로 지난 80년 7월 0.89%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들어 1월에 0.35%를 나타낸 후 3월 0.42% 5월 0.44% 7월 0.59% 8월
0.71%등 계속 상승하고 있다.
부도규모도 올들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었으며 부도건수도 5천9백70건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신발 도소매업등 서비스업을 제외한 대부분이
부도증가세가 강해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건설업은 전달보다 78억원이 늘어난 1백93억원,신발제조업은 22억원이
늘어난 42억원,도소매업이 81억원 늘어난 3백억원등 10월 총부도금액이
1천억5천5백만원으로 전달보다 2백73억원이 증가했다.
부산상의및 금융관계자들은 시중에 자금이 남아돌고 있다고 하나
중소기업비중이 높고 특히 신발업종이 대부분인 부산기업에 은행과
보증기관이 대출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실질적인
자금지원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