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유통(안승진)은 서울 압구정동에 북경 오리구이 전문점 `베이징
덕''을 개설하고, 내년 봄쯤 전국에 체인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활어전문점 `주문진''을 전국 6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승유통은 이번
북경요리 전문점 개설을 위해 북경 오리요리전문점 전취덕에서 13년간
근무한 주방장을 초청했으며, 앞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정통 북경오리요
리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체인점 운영은 서울 본점에서 1차 가공된 오리요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한 뒤 각 지점에서 2차 가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서울과 지방 주
요도시에 80-1백곳 체인점을 개설한다는 목표다. 오리는 북경에서
공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