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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스케치> 민주, `버스투어' 계속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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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은 30일 김대중-이기택 두대표와 최고위원 당 3역 대변인 정책전
    문위원 등 40여명이 워커힐호텔 빌라에 모여, 11월7일 대전 임시전당 대
    회에서 공표할 대선 공약 선정작업을 비공개로 진행.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 자정이 되도록 계속된 이 작업은 그간 장재식정
    책위의장 지휘아래 당정책공약특위에서 1개월여동안 준비한 175쪽 분량의
    정책공약집과 550쪽 분량의 자료집을 바탕으로 분야별 중요 공약을 일문일
    답식으로 축조 심사했다고.
    이해찬 당무기획실장은 이에 앞서 "중앙선관위에 우리 당이 실시하고 있
    는 `버스투어''의 선거법저촉 여부에 대해 문의한 결과, `버스투어'' 과정에
    서 집권을 전제로 한 공약을 발표할 경우에 위반이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며 계속 실시할 것임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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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버거 사 먹으러 가야겠네"…주목 받는 뜻밖의 이유 [트렌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흐름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식사 메뉴의 대명사였던 햄버거마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치킨버거'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 업계는 최근 제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버거킹은 대표 메뉴 '와퍼' 단품 가격을 7200원에서 7400원으로 200원 인상했다. 세트 가격은 1만원에 육박한다. 맥도날드도 빅맥 단품 가격을 5700원으로 올리는 등 35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다. 고환율로 인해 수입 소고기 패티 가격이 상승한 게 주원인이다.수입 비중이 높아 환율·물류비 변동에 취약한 소고기 패티와 달리 치킨 패티는 원재료 가격이 소고기 대비 최대 30~40%가량 낮고, 국산 원료 비중도 높아 가격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업계가 '가격 방어 카드'로 치킨버거를 꺼내 든 이유다. 점심 시간대를 이용하거나 쿠폰을 사용할 경우 실구매가가 내려가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판매량도 호조세다.버거킹이 내놓은 치킨버거 '크리스퍼'는 출시 3개월 만에 2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롯데리아가 선보인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또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목표 대비 200%가 넘는 실적을 냈다. 맥도날드 역시 '맥크리스피' 라인업을 강화하며 치킨버거 비중을 키우고 있다.저렴한 가격에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의 치킨버거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자 치킨업계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치킨이 저녁·야식 메뉴라는 한계를 안고 있는 만큼, 점심 매출을 치킨버거로 확보하겠다는 포석. 치킨 한 마리에 비해 치킨버거는 조리 공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회전율이 높다는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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