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9월말까지 경기도내에서 이틀에 한명꼴로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경기도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기간 중 14세 이하의 어린이가 당
한 교통사고는 4천3백77건으로 이중 1백34명이 목숨을 잃고 4천4백19명
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사고는 원인으로는 골목길 등 이면도로사고가 69명(51.5%) 무단횡
단 45명(33.6%) 인도통행 중 사망 13명(9.7%) 횡단보도사고 7명(5.2%)으
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