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일운동 시민연합''(회장 황백현/45)소속 회원 50여명은 27일 오후
2시 서울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에서 `일본 니이가타현 관광물산 전
시회''가 개최된 것과 관련, 백화점 정문앞애서 일본상품 화형식을 갖는
등 1시간 동안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벌였다.

이날 새벽 부산에서 전세버스편으로 상경한 이들은 시민들에게 나눠
준 유인물에서 "일본 상품을 사는 것은 매국행위이며 일본 문화의 모방
은 친일행위"라고 주장하면서 "금년에만도 우리나라에 대해 7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이 한국에 와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