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청소년부는 23일 정책회의를 열어 5천억원의 기금이자와 부가모금
등으로 마련될 새 재원을 추가, 오는 2007년까지 기금을 1조원으로 늘리
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하고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균형발전,
날로 심각해져 가는 청소년문제의 해결과 인플레로 부터 기금을 보전하
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방안이라는 게 체청부의 설명.

서울올림픽 잉여금 3천3백억원을 기반으로 88년 부터 조성된 진흥기금
은 그동안 골프장 등의 부가모금, 광고 및 복권사업, 올림픽시설 임대사
업, 올림픽시설 임대사업, 이자수익 등을 합해 올해 말 5천억원이 조성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