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시속 50노트이상의 초쾌속선 시대가 열렸다.

(주)세모는 24일 경남 고성조선소에서 3백24톤급 초쾌속여객선 `데모크라
시호''의 명명식을 갖고 빠르면 11월하순부터 인천-백령도간을 격일 운항(운
항시간 4시간이내)할 예정이다.

3백36명의 승선능력을 갖춘 이 배는 시속 50노트급으로 3-4m의 파고에도
고속운항이 가능한 RCS(Ride Control System) 장치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