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연 검사권부여 모순 신용금고업계는 금고조사권을 신용금고연합회에
부여한다는 재무부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20일 신용금고업계는 "검사의 전문인력과 객관성측면에서 신용금고의
이익집단인 연합회가 금고검사권을 갖는것은 모순"이라고 반박했다.

금고업계는 이번에 문제가된 "송탄.경기금고의 경우 검사권이 어디에
있느냐보다는 은행감독원이 이들 금고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음에도
관련임직원등에 대한 문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신용금고의 불법영업행위와 검사권의 연합회부여는 별개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재무부는 지난7월 발표했던 신용금고에 대한 연합회검사권부여
방침을 이번 신용금고의 불법영업사건과 관련,빠른 시일내에 실시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