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17일 국회상공위국정감사에서 독자사옥추진계획과 관련,총
2백49억원을 들여 염곡동 서울시 소유부지에 지상9층,지하3층(연
건평 6천5백10평)의 사옥을 지을것이라고 보고했다.

무공은 이를위해 최근 서울시로부터 대상부지 1천1백27평을 90억원에
매입키로 계약,소유권등기이전절차를 마쳤으며 설계심의 인허가등의 절차를
거쳐 94년하반기중 토목공사에 착수,96년상반기중 사옥건축을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공은 이같은 사옥신축에 대해 "장기목표인 종합무역정보센터로서의
기능수행을 위해서는 별도의 인텔리전트빌딩이 필수적일뿐아니라 현재의
사무실임차에 따른 연간 20억원이상의 소모성경비 절약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한편 무공은 최근의 활발한 한중간 경제교류를 지원키위해 현재의 북경
상해에 이어 대연 중경등 두곳에 무역관신설을 검토중이며 중국과의
상품전시회교환개최 중국구매단방한유치 시장개척단파견등의
지원사업강화를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