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지역의 시국관련시위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반면
민원성시위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이 17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시국관련시위는 총3백79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7백23건에 비해 절반정도로 감소했으나 민원성시위는 3백1건으로 지난해
의 1백51건에 비해 2백 가까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