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 3회씩 취항하는 아시아나 항공의 서울과 사
이판간 노선의 경우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항공권이 이날 현재 1백%예
약이 완료됐으며 주 5회씩 취항하는 서울과 방콕간 노선의 11월과 12월
항공권도 90-95%, 내년 1월은 평균 7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또 이 항공사의 서울과 오키나와간의 항공권도 11월엔 평균 75%의 예약
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2월말부터 내년 1월까지는 80-90%, 내년 2월은 60-
70%정도 예약이 완료됐다.
매주 7회씩 취항하는 대한항공의 서울과 호놀룰루간 노선도 마찬가지로
12월과 내년 1월이 각각 평균 90%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과 내년 2월은 각각 80%, 75%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