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림수산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전국의 농지전용면적 4,975ha 중 경기도가 차지하는 면적이 2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 도내 농지전용 992ha중 상대 농지가 716ha,절대농지가 276ha
이며 이중 논이 438ha,밭이 554ha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지불법전용의 경우 경기도는 8월말까지 178건 44.8ha로
전국 221.7ha의 20%에 해당하고 작년 같은기간의 7.3ha보다 무려
6배가 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