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규명되면서 이를 원료로한 버섯드링크류 생산이 활기를 띠고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양약품의 영비천,웅진인삼의
웅보천,유한양행의 맥생,영진약품의 영천디등 영지버섯드링크가 선보인데
이어 지난연말 광동제약이 운지를 원료로한 운지천을 내놓았고 이달중에는
동화약품이 표고를 이용한 추용천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으로 있는등
버섯드링크류가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판촉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 광동제약의 경우는 지난 9일
한국생약학회가 주최한 운지버섯효능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영국의 생약학자들이 간질환치료효과의 학술적 자료를 제시한데
힘입어 이달말부터 운지천의 대대적인 영업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동화약품도 일반 버섯드링크가 버섯뚜껑부분에서 추출하는 것과는 달리
추용천은 버섯균자체에서 추출,새로운 유효성분이 많이 포함되어있음을
강조하는 광고판촉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제약회사들이 이같이 버섯드링크류개발및 판촉에 경쟁을 벌이고 있는것은
소비자들이 화학약품보다 천연생약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고가품(1명에
최하5백70원에서 최고1천1백원)판매에 따른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