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대표 박원근)이 국내업계로는 처음으로 공장자동화(FA)의
핵심부품인 로보트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양산체제에 들어갔다.

로보트케이블은 로보트공작기계등 공장자동화 설비의
로보트본체용,로보트본체와 제어반연결용,제어반과 조작반연결용등으로
사용된다.

또 케이블의 도체와 절연체등을 일반케이블과는 달리 테프론과
조사가교폴리에틸렌을 사용,제품의 굴곡성 비틀림성 유연성 조작성을 크게
향상시킨게 특징이다.

금성전선은 지난 88년부터 로보트케이블의 국산화에 착수,직교좌표및
수직다관절로보트케이블의 국산화에이어 이번에 수평다관절로보트케이블을
개발,앞으로 국내에서 제작되는 모든 산업용로보트에 장착할수 있게돼 연간
1백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