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키위해 정책자금공급규모를 늘리되 금
리수준을 추가로 인하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은 15일오전 서울강남구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열린 대기업 경영인과의 월례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선비자금금리인하를
요구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차관은 `자동화설비자금 기술개발자금 국산기계구입자금 공업발전
기금등 설비투자지원용 주요정책자금은 대부분 일반대출자금보다 금리
가 낮으므로 이들 자금에 대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는것은 금융자율
화측면에서 바람직하지않다"고 말하면서 "그려나 자금공급규모는 지속
적으로 확대해가고 융자기간도 현행대로 5년이상의 장기로 지원해나가
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