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상화물료 11월부터 평균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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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의 강세로 한일간 화물의 해상수송운임이 오는 11월 1일부터
평균 2%가량 오른다.
14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한일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16개 선사들은
엔화의 지속적인 강세로 달러화와 엔화의 환율차가 커짐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통화할증요율을 현재보다 2%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한일간 화물에 부과되고 있는 13.5%의 통화할증요율이
15.5%로 높아지게 됐으며 결과적으로 한일간 물량의 해상운임이 약 2%
오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통화할증료란 우리 선사들이 미국 유럽등 다른 외국의 항만에서
이루어지는 하역 검수 검정등 제반 부대작업에는 달러로 지불하지만
일본에서 이루어지는 이들 작업에 대해서는 엔화로 결제하도록돼 있어
시기별로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부과되는 것이다.
평균 2%가량 오른다.
14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한일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16개 선사들은
엔화의 지속적인 강세로 달러화와 엔화의 환율차가 커짐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통화할증요율을 현재보다 2%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한일간 화물에 부과되고 있는 13.5%의 통화할증요율이
15.5%로 높아지게 됐으며 결과적으로 한일간 물량의 해상운임이 약 2%
오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통화할증료란 우리 선사들이 미국 유럽등 다른 외국의 항만에서
이루어지는 하역 검수 검정등 제반 부대작업에는 달러로 지불하지만
일본에서 이루어지는 이들 작업에 대해서는 엔화로 결제하도록돼 있어
시기별로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부과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