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 노조도 파업찬반투표..문화방송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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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방송> 노조(위원장 변상욱·34)는 13일 <문화방송> 사태와 관련
해 동조 제작거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부
산·대구 등 6개국 2백93명의 조합원을 상대로 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또 지난 5일 조합원총회에서 전면 제작거부가 부결됨에 따라 부분파업
만을 벌여온 부산 문화방송 노조는 이날 2차 투표를 실시해 전면 제작거
부에 들어가기로 애초의 방침을 바꿨다.
반면 울산과 포항 문화방송 노조는 13일과 14일중 회사쪽이 징계의결을
철회하는 대신 업무에 복귀하기로 함으로써 동조제작거부 지방사 노조는
10군데가 됐다.
서울 문화방송 노조원 3백여명은 이날 정오 회사 앞에서 장외투쟁 이후
4번째 평화시위를 벌였다. 노조는 또 이날부터 회사쪽이 구내 게시판 사
용을 허용함에 따라 회사에 들어가 노조의 유인물을 1층 현관 등에 붙였
한편 `국제노동기구 기본조약비준 촉구 및 노동법 개정을 위한 서울지
역 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 회원 1백여명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별관에서 문화방송 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밤샘농성에 들어갔
다.
해 동조 제작거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부
산·대구 등 6개국 2백93명의 조합원을 상대로 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또 지난 5일 조합원총회에서 전면 제작거부가 부결됨에 따라 부분파업
만을 벌여온 부산 문화방송 노조는 이날 2차 투표를 실시해 전면 제작거
부에 들어가기로 애초의 방침을 바꿨다.
반면 울산과 포항 문화방송 노조는 13일과 14일중 회사쪽이 징계의결을
철회하는 대신 업무에 복귀하기로 함으로써 동조제작거부 지방사 노조는
10군데가 됐다.
서울 문화방송 노조원 3백여명은 이날 정오 회사 앞에서 장외투쟁 이후
4번째 평화시위를 벌였다. 노조는 또 이날부터 회사쪽이 구내 게시판 사
용을 허용함에 따라 회사에 들어가 노조의 유인물을 1층 현관 등에 붙였
한편 `국제노동기구 기본조약비준 촉구 및 노동법 개정을 위한 서울지
역 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 회원 1백여명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별관에서 문화방송 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밤샘농성에 들어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