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역 인근 상가 건물 사이 좁은 공간에서 2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8분께 영통역 부근 상가 건물 2곳 사이, 폭 1m가량 공간에서 20대 여성 A씨 시신이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 시신에는 사후강직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 시신을 수습한 뒤 검시를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등 범죄 혐의점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시신이 발견된 두 상가 건물 어느 곳에도 거주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께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중동 전쟁 한 달째인 28일(현지 시간) 글로벌 경제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시작하며 참전했다. 후티가 호르무즈해협 못지않은 글로벌 에너지 운송의 혈맥으로 불리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에 나서면 글로벌 시장에 '쇼크'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후티 반군, 이스라엘에 미사일 발사하며 참전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날 "이스라엘에 대한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란, 레바논, 이라크, 팔레스타인의 저항 전선에 대한 공격이 중단될 때까지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은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포착해 요격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후티의 공격에 따른 사상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NYT는 "중동에서 격화되고 있는 전쟁에 또 다른 전선이 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2004년 예멘서 반란...친이란 무장 단체후티 반군은 예멘의 시아파 무장 단체다. 공식 명칭은 안사르 알라. 시아파 종주국을 자처하는 이란과 동맹 수준의 끈끈한 관계를 갖고 있다. 2004년, 예멘 북부에 거주하는 시아파 교도들이 예멘 정부의 부패와 불평등에 반발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후티라는 이름은 반란 당시 지도자인 무함마드 알 후티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후티 반군은 2014년, 예멘의 수도 사나를 점령하고 사실상 정부를 전복시켰다. 예멘은 내전 상태에 빠졌다. 예멘 정부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 후티 반군에 맞서 싸운다.후티 반군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
417만장.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발매한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일주일간 판매량이다.K팝 그룹 음반 중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위는 세븐틴의 '세븐틴스 헤븐'(509만장), 2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462만장), 3위는 세븐틴의 'FML'(455만장)이 차지하고 있다.전체 4위의 기록이기는 하나, K팝 앨범 판매량이 2023년 최고점을 찍고 이후 하락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성과다. 음반 판매량은 2024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역성장했다. 그 가운데 블랙핑크, 방탄소년단까지 컴백하면서 올해는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방탄소년단에 앞서 블랙핑크는 4년 만에 신보 '데드라인(DEADLINE)'을 발매, 일주일 만에 177만장을 판매하며 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보이그룹 대비 걸그룹은 음반 판매 화력이 약한 편인데, 기존 100만장 이상 판매하던 뉴진스의 공백까지 길어지며 역성장에 영향을 미쳤던 바다. 그러나 올해는 연초부터 팬덤 파워가 있는 아이브에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까지 가세해 활기를 더했다.'메가 IP'의 귀환은 단순히 음반 판매량에 그치지 않고 K팝 산업 자체의 파이를 키운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방탄소년단의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에 걸쳐 진행된다. K팝 최대 규모로, 추후 일본과 중동 지역 개최지가 추가되면 규모는 더욱 확대된다. 앨범 판매량, 투어 모객 등을 토대로 이번 컴백 매출이 3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방탄소년단을 두고 '걸어 다니는 기업'이라고 부르는 이유다.하반기에는 빅뱅 재결합도 예정돼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전성